국군 포로를 잡고있는 주체가 북정권이요.
반공포로 석방 때문에 북한이 국군 포로를 넘겨 줄 수 없다란 빌미에 잡혀있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험한 생각입니다.
반공포로 문제는
반공포로 자신들이
스스로 살해 위협과
실제의 이데올로기를 무릎쓴
자유를 추구하는 자들의 자발적 선택이었습니다.
아마 웹 사이트에 거제도 포로수용기가 있을겁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북에서 똑같은 조치를 취한 후 그같은 주장을 한다면 우리도 더이상 할말이 없겠지요.
그것을 북한에 똑부러지게 표현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배고픈 늑대는 길들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고 답답한 일이지만....
작든 크든 전쟁은 막아야지요.
군을 떠나 민간의 피해가 너무 클 수 밖에 없는 우리 전장 현실 때문입니다.
이기면 뭐합니까?
황폐한 곳에 수십년 후퇴한 역사속에...
그래서 이 정권에서 조차 딜레마에 빠져있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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