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국 고대사 추가

hankookhon 2009. 1. 27. 23:05

고구려가 강성했던 시기는 광개토대왕때부터입니다.

물론 백제와 전쟁때 왕이 전사한적도 있었지만 한강 이남까지 점령했던때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역사상 웅대하고 크나큰 역사를 지닌 나라가 없었기에 추앙을 받는 것이지요.

전국시대입니다.

서로 먹고 먹히는 때였지요.

전쟁이 일어 수도도 함락당하고 왕의 무덤도 파헤쳐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태되지 않고 기나긴 역사의 여정을 지켜냅니다.

그래서 위대한 것입니다.

그러다 국가의 명운을 짊어졌던 연개소문이 죽고 아들들에 의한 권력암투에 내부분열이 일어나고 연개소문의 큰아들이 당으로 망명해

전쟁의 선두로 길잡이가 되주기로 하자 기회를 호기로 삼은 당의 공격으로 결국은 멸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서백제도 실제 중국에 존재했던 백제의 영토였으며 중국 기록으로만 본다 해도 중국이 자신들의 공식역사책이라고 지정한

24개의 역사책에 중국의 위촉오의 삼국시대를 통일한 대진제국이 자신들의 내전에 변방 타민족을 끌어들여 진제국이 망한 ...

5호16국이라는 전란의 시기에 백제가 대진제국을 침략해 요서군과 진평군등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긴자의 역사라 패한 역사는 덮여지는 법 아이러니하게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라는 우리나라 역사책엔

그런기록이 없기때문에 일본학자들과 한국학자들은 잘못된 기록 이라고 합니다.

또한 백제가 일본을 건국한것은 아니지만 일본내 여러곳에 백제 분국이 세워져 고구려와의 전쟁때 지원병 파견이나 백제 멸망시

지원군 파견 등 백제의 지배권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본국이 망하고 수성에만 전념하느라 문을 굳게 닫아 겁니다.

그러한 백제의 기운이 일본국가 설립에 많은 힘을 보탠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발해의 역사는 고구려 유민과 말갈, 일부 거란의 유민들이 세운국가라고 당시 한반도 유일 국가인 신라에 의해

우리민족국가로의 승인을 거부당합니다.

그러나 발해는 엄연히 대조영이라는 우리 고구려유민이 세운 제 2의 고구려였으며

그 영토는 옛 고구려 영토를 거의 수복할 정도로 방대했습니다.

할 수없이 당에서 조차 국가로 인정하고 발해 왕을 승인합니다.

당시 신라는 발해를 치겠다는 당의 명령으로 지원군을 보내 발해 협공에 나섰으나 추위에 엄청난 군사적 손실만 입고

전멸하다싶이 철군합니다.

그리고 고려가 발해 멸망 후 발해땅으로 진격은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반도 북쪽까지의 경계 조차 버거운 형편이었으므로 발해로의 진출이 이루어 졌다 하더라도 곧 상실했을 것입니다.

병력과 경제력이 전혀 뒷받침이 안됐습니다.

또한 조선의 국력이 그리 약하게만 느껴지는것은 사실이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개국 초기를 제외하고는 왕권중심의 국가가 아닌 사대부의 국가였기에 북벌에 나서고 전쟁에 동원되는 것을

극히 꺼려하고 싫어했습니다.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첫째, 왕권이 강화되고 둘째, 사대부들의 부가 축나고 셋째, 기득권의 상실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유교가 어떻고 하며 중국에만 사대하고 아부하며 왕을 사대부의 수장쯤으로 여기며 여차직하면 왕을 갈아치웁니다.

반정이 그랬고 왕들의 독살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무신을 홀대하고 전쟁시 군 사령관으로 문신이 추대 임명돼 전쟁을 치룹니다.

그런 국가에 무슨 강성을 요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아무리 훈련된 왜구라지만 병력상 얼마나 된다고 왜구 무찔렀다고 승차하고,

북방 오랑캐라 불리우는 소수민족들 제압했다고 승차하고 합니다.

결국은 내부분열과 당쟁 그리고 사화로 얼룩진 질곡의 삶속에 제국 열강에 먹히는 오욕의 역사를 맞이하며 소멸돼 갑니다.

참 놓친것 하나... 찌질한 백제 신라를 못물리쳤다... 음... 그럴까요?

광계토대왕때 신라는 고구려의 도움없인 존치가 불가능 했고 고구려가 남하해 백제왕을 사로잡아 백제의 존재를 풍전등화에 놓이게 합니다. 그러나 고구려는 백제따위는 그저 미미한 안중에도 없는 국가였고 오직 북벌에만 관심을 두었기에 백제의 존치를 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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