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장엽을 국립묘지에 안장 한단다.

hankookhon 2010. 10. 12. 11:55

황장엽 국립묘지 안장 논란…“원칙훼손” 對 “귀순열사”

// 정부가 전 북한 노동당 비서 황장엽씨에게 1등급 국민훈장을 추서한 뒤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씨 장의위원회는 11일 "북한인권단체와 탈북자들이 모여 장례를 5일간 통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장지를 현충원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전하고 황씨에게 훈장을 추서하기 위해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황씨의 장지를 서울이 아닌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의 빈소에 방문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장지와 훈장 추서 문제를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명박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며 "규정과 절차에 따라 되도록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황 선생이 그토록 원하던, 북한 동포가 자유를 찾고 북한 세습 체제가 붕괴되는 날을 못 보고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국가 차원에서 당연한 예우를 받으셔야 한다고 장의위원들과 얘기하고 나왔는데 당이 최선을 다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황씨의 국립묘지 안장을 놓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어지고 있다. 황씨가 1997년 남측으로 망명하기 전까지 북측 고위 간부였다는 점이 논쟁의 핵심이다.

찬성론자들은 황씨가 과거에 북한 정권을 위해 일했지만 망명한 후 전혀 다른 길을 걸었고, 북한의 인권개선에 힘썼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보는 국립묘지는 국가나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안장되는 곳인데 황씨의 경우 이에 해당되지 않고 오히려 적의 수괴를 위해 일한 사람이라는 것이 반대론자들의 주장이다. 포털 및 커뮤니티사이트 네티즌들은 "황씨가 희생을 감수하고 남측으로 망명, 북한주민의 인권과 자유통일을 위해 헌신했다(dora****)"는 주장과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시신을 안장한 국립묘지에 북측 고위 간부 출신의 시신을 묻는다는 점은 원칙을 훼손하는 것(grim****)"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황씨가 북한 체제에 등돌려 남북 갈등을 조장했다"는 의견도 반대론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한편 국립현충원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장관급 장교, 20년 이상 군복무자 등이 묻혀있다. 민간인으로는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된 자와 독립유공자 등이 안장되지만 국민장을 치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유언에 따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묻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북한 공산당 총수로 수 많은 인민을 고문하고,

 

수용소로 보내고 죽여가면서 서열 제 2인자까지 갔다가 김정일과 권력 다툼에 아성이 무너져 도망쳐 온 황장엽이

 

그 동안 북한을 향해 나팔수가 되어 줬다고 훈장에 국립묘지 안장이란다.

 

기다려 봐야겠다. 중국서 떠도는 김정남이 김정은의 권력 세습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했으니

 

신변 위협을 느끼면 당장 남한으로 올테니...

 

얼마나 좋아?

 

칙사 대접에 돈 줘, 죽으면 훈장에 국립묘지 안장이라니...

 

김대중, 노무현 정권 좌빨이라 그리 들볶아

 

세계 초유의 대통령 살해사건으로 몰고간 이 정부의 색깔은 훗날 무슨 색이었다 하는지 한번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