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간 관등성명 복창금지’ 병사간 합의로 생활관 규칙 정한다

‘병사간 관등성명 복창금지’ 병사간 합의로 생활관 규칙 정한다

이데일리 원문 |입력 2015.02.23 11:00 |수정 2015.02.23 13:07

육군, 지난해 11월부터 생활관별 병영생활 규칙 마련 시행

“선진 병영 기풍 조성 및 건전 시민의식 조성 효과 기대”

[이데일리 최선 기자] 군이 병사끼리의 관등성명 복창을 금지하고, 다수결에 따라 TV 채널을 결정해 시청하거나 부재 중에 다른 병사들의 관물대를 뒤지지 않도록 하는 등 병사들이 자체적으로 생활관(내무실) 규칙을 정해 운영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육군은 23일 “지난해 11월부터 생활관이 병사들의 자율공간이 되도록 생활관 별로 병영생활 규칙을 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열에 따라 선임병들이 내부 규칙을 정하던 관행을 탈피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군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규칙을 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 두 사람의 입김에 규칙이 정해지지 않도록 중대장급 지휘관이 참관한 가운데 구성원 모두가 대화와 토의를 통해 명문화된 규칙을 정하도록 한 것.


이런 조치에 따라 육군 각 부대 장병들은 나름의 규칙을 정해 생활하고 있다. 실례로 21사단의 한 생활관은 ‘병 상호 간 관등성명 복창금지’ ‘전역자 선물 일절 금지’ ‘사이버지식정보방(PC방) 이용 및 평일 1시간·휴일 2시간 사용 금지’ 등의 규칙을 내부 합의에 따라 정했다.

또 다른 생활관은 ‘6개월 단위로 침대 위치 바꾸기’ ‘사이버지식정보방 계급별 이용시간 구분’ 등 다양한 규칙을 정해 민주적인 생활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합의와 공감을 통해 룰을 만들어 지킴으로써 선진 병영의 기풍을 조성하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기르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라도 차근차근 군 민주화 및 군내 폭행과 폭언을 없애야한다.
군기와 폭행 및 폭언 등 상관관계 없다.
또한 군기가 전투력과 상관하지도 않다.
예를 들어
하루도 안빼고 새벽마다 줄빠따에 매시간 폭행을 일삼던 부대가 대간첩작전 을 나갔다. 
그렇게 구타를 하고 군기가 쎘다고 자평하던 부대가 
대 적 접근전 기피하고 
선임이 실탄들은 탄창이나 분실하고 
분실한 탄창 찾아준 후임한테 쪽팔리다고 야삽으로 머리를 깨부수고 
다른 선임들 불평불만으로 작전 개판되고 
사격실력이 월등해 중대 포상휴가까지 갔던 부대가 대 근접전서 허공에다 사격을 실시하고
애꿋은 아군끼리 오인사격으로 사상자 발생.
그러나
당시 그나마 병영생활이 민주화 되고 편했던 
포병본부중대가 작전을 성공시켜 적을 섬멸한 적이 있다.
어디 군인 복무규율에 병사간 상명하복이 있으며 관등성명이 있나?
참모총장 지시로 구타와 욕설, 병사간 관등성명 하지 말라 했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군인복무규율 잘 지키고 참모총장 지시 잘 따르는게 군기있는 부대며 군기있는 병사의 모습 아닌가?
어디 참모총장의 명령에 항명을 하며 군기를 따지는가?
어불성설이며 개 풀뜯는 소리들 하고 있는것 아닌가?
분명히 다시 얘기하지만 병사들끼리 명령계통은 없다.
병사들 계급은 전투시 지휘부재를 가정해 순차적인 지휘순서 배정일 뿐 명령계통의 계급이 아니다.
지휘는 평시 푸른 당구장 견장을 찬 지휘자 이상의 계급을 가진자가 지휘를 하는 것이다.
그런 지휘자 이상 지휘관 만이 지휘를 하고 명령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병간의 명령은 절대 해서도 안되고 들어줄 필요도 없고 의무도 없다.
그런 제대로 된 군대를 개판입네, 캠핑하네, 보이스카웃이네, 동네 전쟁놀음이네 하는 사람들 자신들이 개판놀음 한거 모르나?
전시에 즉결처분 당할 수 있는 명령 불복종에 
사회에서 찌질이 생활하다 후임들 때리니 맞아주고 관등성명 대주니 
우쭐함이 제대후까지 흐믓해 군대폭력을 찬양하고
이런 군 문화 깡그리 없애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