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월드프리미어로 대륙 공략
포르쉐가 ‘2013 상하이 모터쇼’서 포르쉐의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2세대 파나메라를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16마력을 지닌 2세대 파나메라 SE-하이브리드는 제로백(0→100㎞/h 도달시간) 5.5초에 최고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유럽연비측정법(NEDC) 기준으로 리터당 32.3㎞의 연비를 달성했다. 전기주행모드로는 36㎞를 달릴 수 있고, 135㎞/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416마력을 지닌 2세대 파나메라 SE-하이브리드는 제로백(0→100㎞/h 도달시간) 5.5초에 최고속도는 270km/h에 달한다. 유럽연비측정법(NEDC) 기준으로 리터당 32.3㎞의 연비를 달성했다. 전기주행모드로는 36㎞를 달릴 수 있고, 135㎞/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아울러 기존보다 휠베이스를 15㎝ 연장한 이그제큐티브 2종도 함께 공개됐다. 뒷좌석은 더욱 넓어졌으며,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기존 V8 엔진 대신 V6 3ℓ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출력과 토크는 각각 20마력, 20N·m 증가했고, 연료효율은 18% 향상됐다.
한편 포르쉐에게 중국은 지난해부터 두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마티아스 뮬러 포르쉐 CEO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중국은 매우 특별한 성공 스토리가 있다”며 “4년 전 우리는 첫번째 파나메라를 상하이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해 파나메라의 3분의 1이 중국에 인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