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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 오토락(樂) 입니다.

hankookhon 2012. 11. 16. 14:44

안녕하세요. 자동차 생활의 즐거움 (樂) 입니다.

오늘은 디테일링 제품을 이용한 실내 세차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실외 세차 보다 간단하지만 은근히 안하게 되는 실내 세차하는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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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실내가 더러워지게 되죠.

특히 출고 후 2~3년 이상 지난 차량은 색상까지도 칙칙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럴 때 최대한 간편하게 세차하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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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할 디테일링 브랜드의 실내세차용 제품들입니다.

좌측부터 인테리어코팅제, 인테리어세정제, 가죽보호제, 가죽세정제 순이구요.

세차 도구로는 다목적타월이랑, 디테일브러시, 다목적브러시를 사용하면 됩니다.

 

 

■ 도어 내장 세차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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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기 전에 도어트림을 찍어보았는데요.

군데군데 신발에 긁힌 자국 등..

출고한지 얼마안된 차임에도 더러운 부분이 많네요.

먼저 인테리어세정제를 이용해서 트림에 있는 찌든 때를 제거해야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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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재에 이렇게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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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브러시를 이용해서 전체면을 닦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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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이나 굴곡진 주름 등 미세한 부분은

디테일브러시를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주면 됩니다.

작업이 길어지면 인테리어크리너를 더 뿌려서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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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나면 마른타월을 이용해서

세제 얼룩이 남지 않도록 잘 닦아내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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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본적인 세척이 끝났으면..

코팅제를 이용해서 내장에 광택을 내볼 차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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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목적타월에 코팅제를 도포합니다.

코팅제는 직접 분사하지 말고 꼭 타월에 뿌려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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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월을 이용해서 작업부위에 고르게

인테리어코팅제를 발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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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을 제거하고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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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다시 찍어봤는데요.

확실히 작업한 보람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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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한 부분까지 세차하고 확인하니

색이 진하고 선명해진 것 같습니다~

 

 

■ 대시보드 세차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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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는 스프레이를 뿌리면 튀기 쉬워서

타월에 크리너를 뿌리고 작업하며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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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에 세균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핸들은 한번씩 꼭 닦아주세요.

핸들.. 변기 보다 더러울 수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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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쪽도 타월로 말끔히 닦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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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풍구를 닦아야 하는데..

먼지가 상당하네요.. ㅠㅠ

청소하기 쉽지 않은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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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크리너를 직접 분사하고

디테일브러시로 삭~삭~ 닦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타월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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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좀 깨끗해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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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코팅제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대시보드의 경우 전자기기나 회로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액체 형태의 케미컬을 직접 분사하면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세차라면 타월에 뭍여서 닦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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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제를 전체적으로 발라줬는데요.

코팅이라고 절대 어려운 것 아니에요. ^^

 

 

■ 가죽시트 세차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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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죽시트가 대세죠. ^^

하지만 가죽에 생긴 얼룩이나 오염은 청소하기 쉽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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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와 마찬가지로 마스킹을 해서 테스트 해볼건데요.

디테일링 가죽세정제로 닦아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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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싱을 할거라 이번에 가죽에 직접 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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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남지 않도록 넓은 브러시로 전체를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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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깊은 틈이나 주름엔 디테일브러시를 사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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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타월로 닦아내면 끝~~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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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가죽보호제를 뿌리고 닦으면 됩니다.

가죽을 오래 깨끗하게 쓰려면.. 관리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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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나고 비교해보니

인테리어 만큼은 아니지만 차이가 꽤 나는 편이네요.

색상 자체가 달라집니다.. -.-;

 

 

■ 실내 탈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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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쓸고 닦았다고 해서..

자동차 실내의 큼큼한 냄새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樂)은 탈취가 실내세차의 마무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냄새가 나기 쉬운 부위부터 고루 뿌렸습니다.

특히 바닥 매트, 송풍구.. 냄새가 많이 나죠~

뿌리고 30분 정도 건조하면 탈취제가 악취를 머금고 증발하는데요.

디테일링 브랜드 제품말고도 여러가지 탈취제가 있으니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실내 케어제품들은 왠만하면 한 브랜드로 통일해서 사용하는 편인데요.

여러 회사제품을 사용할 경우 이런 저런 냄새가 섞여서

오히려 악취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향이 너무 쎄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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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내작업이 완료되구 마지막 컷~~!

매트도 세차했지만 저번에 포스팅해서 이번엔 생략할게요. ^^

 

세차는 하고 나면 뿌듯한데요.

이렇게 실내가 깨끗하면 특히 가족들이 좋아합니다. ㅎㅎㅎ

(樂)은 워낙 세차를 좋아하다 보니..

이제 왠만해서는 깨끗하다고 놀라지도 않지만요 ㅋ

 

아무튼 실내는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몸과 마음(?)에 이롭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실내세차 포스팅을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