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폭스바겐 UP` 950만원..올해 수입차 판매도 싹쓸이
이데일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모두 5373대를 팔아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4천760대)을 이미 넘어선 가운데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5월까지 589대가 판매돼 상반기 출시 수입차중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CC 2.0 TDI 블루모션이 2위, 지난달 출시된 제타 2.0 TDI는 한달 만에 3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CT200h와 BMW X3 2.0d가 그 뒤를 이었다.
폭스바겐이 신흥국 진출을 위해 준비중인 저가형 신차 `업(UP)`은 전륜구동으로 1.2리터 4기통 엔진을 채택할 전망이다. 또한 기본형은 60 마력, 터보차저형 86 마력, 디젤형 75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전체길이 139.8인치(355.09cm), 폭 64.2인치(163.07cm), 높이 58.9인치(149.61cm). 가격은 6000유로(약950만원)대의 저가형이다.
UP은 소규모 가족에 어울리는 NSF(New Small Family) 4도어 버전과 2도어 해치백 등 최대 세 가지의 바디 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일의 경제주간지 매니저는 "업 모델의 소형차가 인도에 출시하면 세계 최소형 나노와도 가격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집기획부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W)이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신차 `UP`을 내놓는다. 폭스바겐은 올해 수입차 업체가 내놓은 신차 가운데 판매 1~3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모두 5373대를 팔아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4천760대)을 이미 넘어선 가운데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5월까지 589대가 판매돼 상반기 출시 수입차중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CC 2.0 TDI 블루모션이 2위, 지난달 출시된 제타 2.0 TDI는 한달 만에 3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CT200h와 BMW X3 2.0d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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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은 소규모 가족에 어울리는 NSF(New Small Family) 4도어 버전과 2도어 해치백 등 최대 세 가지의 바디 스타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일의 경제주간지 매니저는 "업 모델의 소형차가 인도에 출시하면 세계 최소형 나노와도 가격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