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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용모, 김여진에게 상소리 후 급사과 "화가나 막말 좀 했다"

hankookhon 2011. 5. 19. 19:16

 

한나라당 박용모, 김여진에게 상소리 후 급사과 "화가나 막말 좀 했다"

한국경제 | 입력 2011.05.19 17:41

 




[라이프팀]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박용모 씨가 배우 김여진에 대해 상소리를 한 뒤 논란이 일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씨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강한 어조의 비난 글과 함께 욕설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온라인상으로 순식간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박 씨는 욕설이 담긴 글을 삭제하고 "개인적으로 화가 나 막말 좀 했습니다. 시끄럽게해서 죄송하게 됐습니다"라며 사과를 했다.

 

이어 "누구를 지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학살자라는 말에 아직도 별로 안좋습니다. 김여진 이외의 분들에 대하여는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쳤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나이가 40대 말이면 언행으로 자신의 수준을 애기 하는거죠. 도대체 뭘 자문하는 위원인가?", "글에 대해 비판했다 치자, 근데 외모 발언은 왜 나오는데", "당신 인격이 세상에 드러났다"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일 김여진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출처: 박용모 트위터 캡처)

 

 

군부독재와의 연결고리가 아직도 이어지는 모양이다.

한나라당.

참...

비록 내가 찍지는 않았지만 잘 해 보라고 집권 동안 만큼은 후원 못하더라도 암묵적인  지지를 보내려 했다.

군부독재의 향수가 아직도 남아 있는것인가?

아니면 광주 사람은 인간으로 보이질 않아 학살은 없었다고 자부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 전두환이 29만원 만 남기 전에 자신을 이끌어 주어  그에 대한 보은인가?

정책자문위원이라면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정책에 자문을 해주는 자들 중 한 사람 아닌가?

그런 사람이 저런 상스러운 소리로 한 개인의 명예를 짓 밟았다.

혹자는 김여진씨가 전 전대통령의 명예를 먼저 실추 시켰다 하겠지만 전 전대통령이 누구인가?

그는 정권을 쿠데타로 차지해 수 많은 사람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고 기어이 광주 학살을 자행하고

스스로 한 나라의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던 자로 자신의 군사적, 정치적 후배이며 친구인 동료 후임 대통령에게

백담사로 쫏겨가 자중을 했었으며 그 후 군부 쿠테다 죄가 성립되어 자기 스스로 주고 스스로 수여 받았던 훈장들 박탈과

사형을 언도 받았던 자가 아닌가?

더구나 엄청난 비자금 횡령으로 아직도 국고에 귀속 시키지 않은 비자금이 과히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겨우 29만원 밖에 없다고

정부와 국민을 우습게 여기며 아직도 연희동의 황제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자 아닌가?

그런 사람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적 꾸지람을 주었을 뿐인데 왜 김여진씨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더구나 쌍소리에 못생겼다며 외모비하 발언을 한 것이나 자기 맘대로 저질스러운 비난과 너무 가볍게 보이는 사과는

우리나라 최대 정당이며 현 수권정당인 한나라당을 자문 한다는 위원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망동이었지 않는가 싶다.

참...

한심스러운 작태였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더니 또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안 그래도 정, 당의 엇박자와 국민의 냉대와 불신에 힘들어 하는

한나라당을 위기로 몰고 갈 악수를 두었지 않았나 싶다.  

저런 자에게 더 이상 뭐라 얘기 해 본들 개전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므로 김여진씨가 그냥 소금물에 귀나 씻고 뭐 밟았다라

생각 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김여진씨.

당신 이쁩니다.

당신 팬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고요.

이 시간 부터 거기에 저도 추가합니다.

힘내시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