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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박 당해 '한명숙 전총리9억 수수했다고' 허위진술했다"

hankookhon 2010. 12. 20. 15:22

겁박 당해 '한명숙 9억 수수' 허위진술"

뉴시스 | 김종민 | 입력 2010.12.20 14:44 | 수정 2010.12.20 15:03

 

 




9억원 줬다던 건설업체 대표, 법정서 진술 번복

【서울=뉴시스】박유영 기자 =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원대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체 대표 한모씨가 20일 "한 전 총리에게 어떤 정치자금도 준 적 없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 "한 전 총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씨는 특히 "검찰 조사에서 수십번 정치자금을 줬다고 진술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초기 제보자가 찾아와 협조하지 않으면 불리할 수 있다고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감후 억울하게 빼앗긴 회사자금을 되찾을 욕심 때문(에 허위 진술을 하게 됐다)"이라고 덧붙였다.

'수사 때와 왜 진술이 다르냐'는 검찰의 추궁에는 "애초 진술 자체가 허위"라며 "더 이상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씨의 이같은 진술이 이어지자 한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한 전 총리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모씨는 기절, 119구급차에 실려갔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월 한모 대표가 "대통령 후보 경선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하자 승낙한 뒤, 같은 해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현금과 미화, 자기앞수표 등 총 9억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7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2007년 2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H사와 한 대표로부터 사무실 운영 및 대통령 후보 경선 지원 명목으로 9500만원을 수수하고 버스와 승용차, 신용카드 등도 무상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고싶은 말 없다.

단지, 노무현대통령의 심정을 너무 뼈저리게 알 것 같다는 이 말 한 마디뿐... 

한가지 더...

아무리 정치적 보복 성격이라지만 전 국무총리가 저 정도로 당하는데 일반 국민이라면 어땠을까?

말 안들으면 골로가는거 시간 문제네...

더구나 돈 없어 변호사 선임 할 경제력도 안된다면

완전 有錢無罪 無錢有罪로구나.

무슨 말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