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北 '불바다 위협' 장사정포→핵무기로 무게 이동

hankookhon 2010. 12. 17. 11:26

北 '불바다 위협' 장사정포→핵무기로 무게 이동

군인ㆍ주민들 "핵 배낭 하나 터뜨리면 남한 항복"소문
공군기지ㆍ댐 파괴 후 "테러분자 소행" 잡아뗄 가능성

북한이 최근 ‘남조선 불바다’ ‘한반도 핵전쟁’ 위협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군인ㆍ주민들 사이에 핵(核) 배낭 같은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주목된다고 열린북한방송이 전했다.

북한은 12월13일 노동신문에서 "남한의 배반은 북한과 남한 사이의 긴장을 증대시켰고 한반도에 핵전쟁의 암운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대남선전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인터넷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1월28일 "우리의 영토ㆍ영공ㆍ영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원수들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고야 말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는 "1차 서울 불바다 발언은 1994년 박영수 조평통 대표가 한 것인데 장사정포 공격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2차 서울 불바다 발언은 핵전쟁 위협으로 남한을 굴복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 주민들 사이에 "핵 배낭 하나만 메고 서울 가서 터뜨리면 서울은 불바다가 되고 남조선은 즉시 항복한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11월25일 백두산 인근 삼지연비행장 군사훈련에 참가한 한 소식통은 당시 공군지휘관도 "우린 좋은 비행기는 필요 없다. 핵무기면 된다. 재래식 전력으로 한국의 뒷통수를 칠 수 있다. 우린 장군님만 있으면 (핵무기로) 승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하 대표는 "북한은 최근 삼지연비행장에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저고도비행기 AN-2기를 이용해 동계 대남침투훈련을 했다. 핵 배낭은 옛 소련에서 만든데다 무게가 30~50㎏ 정도여서 북한 특수부대가 AN-2기 등을 이용해 남한의 공군기지나 댐 등 주요 건축물을 폭파한 뒤 테러분자들의 소행이라며 잡아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사일 장착용 핵탄두를 소형화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소형 핵 배낭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옛 소련이 해체될 때 132개의 핵 배낭이 분실됐는데 찾지 못한 48개 가운데 여러개가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핵 배낭의 공식명칭은 특수 원자파괴탄이며 특공대원이 등에 지고 적의 후방에 침투해 공군기지ㆍ댐 등을 폭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핵무기다. 30㎏짜리 핵 배낭의 위력은 TNT 10~1,000톤에 해당한다. 2차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위력은 TNT 1만2,000톤 규모였다. 이 때문에 미국도 핵 배낭 테러를 가장 두려워하고 알카에다의 2차 미국 공격이 핵 배낭 테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한편 하 대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김정은에 충성경쟁하는 아부파가 늘어 권력세습을 준비하는 김정일ㆍ정은 부자에겐 성공적인 작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우리정부 너무 북한의 전쟁놀음에 끌려 다니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확전이 무서웠다.

전면전이 무섭다?

 

그렇다면 전면전을 회피해야 되는것 아닌가?

우리는 이 번 연평 대응작전 실폐로 더욱 위험한 전면전 확산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첫째, 전 세계에 우리 맞았으니 때리겠다 하고 떠벌려 국제적 문제로 비화 시켰고.

둘째, 서해안을 국제 분쟁지역으로 공인시켜 북한의 의도에 100%말려들었고

셋째, 북한도 우리의 응징에 의한 타격이 클수록 대 내외적인 김정은의 실력검증 실폐판단으로 비춰져 더 강력한 도발을 요구 할 것이고.

넷째,  NLL은 이제 공인된 분쟁지역이 되어 언제고 공식적 충돌의 장이 되어버렸다.

다섯째, 남한은 북한이 때려도 경제적 손실과 국가 신용도 및 정권의 취약점 노출 때문에 대응에 수위조절이 있더라.는 약점을 간파하고 아무때

           나 지들 때리고 싶을 때 언제고 때리게 생겼다.

 

이제 북한도 다시 대응을 하지 않으면 대 내외적인 조롱거리가 될 수 밖에 없으니 어떡하든 다시 대응을 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도 다시 대응을 할테고 그러다 보면 남, 북한 수뇌부와 국민간 감정 논리에 휩쓸려 전면전으로 확전의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

일차 포격때 깨끗하게 f-15에 의한 폭격으로 적 포 진지 말끔하게 쓸어 줬어야 했다.  

그러면 국내적인 문제로 서로 치고받고로 끝날 수 있었던 일을 국제적으로 일을 키워 버렸다.

지금 북한이 전면전을 할 상황인가?

김정은의 부상으로 업적을 쌓고 북한 주민들에게 널리 인식시켜야 할 상황에?

김정은은 첫 일성에서 이밥에 고깃국을 북한 주민들에게 약속하였다.

그 약속을 지키자면 경제재건 또는 남한의 완전 점령이 있어야 가능 한 일이 될텐데

둘 다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 않은가?

우리 군에게 이스라엘처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선 조치 후 보고"라는 군인 본연의 임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 했어야 했다.

군인을 정치적으로 움직이게 한다면 그 군인은 더 이상 군인이 아니다.

군인이 왜 존재해야 하는가?

군인은 자기가 있는 위치를 확고히 함으로 조국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그 자신의 명예와 가족의 안녕을 위해 임무를 다 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 군인에게 "적 포격입니다"  하니 사건 심의와 반격에 관한 대응책 논의 한다고 시간을 허비해 우리 군의 전사상자와 민간인을 사지로 몰아가지 않았는가?

이 전의 녹슬은 해안포 또는 대응체계 허술과 장비의 빈약은 다 뒷전으로 미루더라도

즉각응사와 가용자원의 극대화활용 재량권은 부여 했어야 했다.

적 포격 개시와 더불어 즉각 대응포 응사와 적 포격이 멈출때 까지 대응포는 계속 되었어야 했다.

그랬음에도 대 포병레이더의 노후화로 적 포부대 타격이 순조롭지 못했다면 F-15에 의한 정밀 타격으로

적 진지 초토화 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김정일이 과연 지금처럼 끈질긴 도발을 꿈이나 꿀 수 있겠는가?

김정일이 "비록 자기네 무장이 빈약하고 노후화 됐지만 비대칭, 대칭 전력으로 남한을 때렸더니 방법이 너무나도 즐겁게 먹히더라" 하고

얼마나 우리를 얕보고 있겠는가?

우리 군이 늘 주장 했던 것이 우리가 숫적으로는 열세이나 질적인 전력은 적의 두세배 되는 전력이라고 자랑삼아 얘기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결과는 무엇인가?

이 참에 철저한 응징이 있었다면 "과연 남한의 전력이 그동안 비약적으로 상승했구나" 하고 우리를 쉽게보고 불바다니 하는 헛소리를 할 수는 없을 것이었다. 

이제는 방법이 없다.

한 번이라도 북한에 밀리는 꼴을 보인다면 번번히 더 당해줘야 할 것이며 그러다 국민감정이 악에 바치면 전면전으로의 확산이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도발엔 강력하고 철저한 대응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저들 스스로 너무 피해가 심각하고 너무 힘들어 더 이상 못싸우겠다고 할 때까지 철저한 응징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단, 국지전에 국지전만으로.

도발하자 마자 초전에 아주 재기 불능으로 박살을 내 버리는데 확전을 꿈꾼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한 발, 두 발.... 포탄 수 세서 40발만 쏴" 

이러면 확전으로의 지름길 딲는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핵배낭에 의한 핵폭탄 공격을 하겠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핵우산 조약이 체결 돼 있다.

물론 미국만을 믿는다고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만약 남한이 북한의 핵공격을 받았는데 미국이 그냥 보아 넘긴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제일 우려하고 있는 핵확산

일본과 대만 그리고 이란 등등 핵개발 잠재국들의 핵무장을 어떻게 저지 할 것인가?

이것은 조약에 의한 의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핵 확산과 핵전쟁의 시계가 몇분안으로 다시 회귀하는지

이거야 말로 시간문제 일것이다.

미국이 우리가 예뻐서 핵우산 속으로 끌어들이고(과거 박정희가 핵개발을 하려고 할 때 대전의 핵개발 연구소 위로 전투기의 고속비행 및 외교적 압박과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개발 포기를 이끌어 내고 강제로 끌어들인 것이지만, 그리고 전두환이는 자신이 미국에게 대통령 신임을 얻고 승낙받는 조건으로 핵무기개발 프로젝트 폐기와 탄도탄 사거리 제한을 스스로 단행 했으며 노태우는 핵 재처리까지도 포기하지 않았던가?) 핵우산을 제공하겠다며 조약을 체결 했다고 생각하는가?

과연 북한이 그러한 상황을 이미 알고 있을 진데 핵전쟁을 실현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북한의 전국토 요새화 돼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강력한 핵탄두에 버틸 수 있는 견고한 방공호가 김정일 엄폐용 외 얼마나 존재할까?

그것만이 아닌 북한의 처절한 붕괴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북한이 모르고 있을 것인가?

만약 북한의 김정일이 그러한 꿈을 꾼다고 당 고위직이나 군부에서 핵탄두 발사 스위치에 놓아진 손가락에 힘을 주어 누를 수 있을까?

그들도 지금의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전쟁과 처절한 파괴 그리고 북한의 붕괴가 번히 눈앞에 보이는데 아무리 김정일 이지만 명령에 따를까 말이다.

지금 북한의 군부 및 당 간부들이 현재의 안락함 때문에 김정일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난 김정일의 당간부 TV선물 중 중고 제품이 있었다 해서 반발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냥 보아 넘길 일이 아니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