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북한 공습 가능성 中에 경고했다"
부시 "북한 공습 가능성 中에 경고했다"
<앵커> 북한을 악의 축으로 표현했던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한때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협조를 얻기 위해 북한 공습 가능성을 경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에서 성기홍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시절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지 못할 경우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중국에 경고했던 것으로 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간 자서전 `결정의 순간들(Decision Points)'에서 "2003년 2월 나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장쩌민 중국 주석에게 `우리가 이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지 못할 경우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습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비밀리에 고농축 우라늄을 통한 핵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된 뒤인 2002년 10월 당시 장 주석을 자신의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 초청해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것은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공동대응을 요청했지만 장 주석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면서 사실상 거부했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취임 후 대북정책 방향과 관련, "전 정권들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에게 핵포기 선언의 대가로 양보를 제안했지난, 이런 정책은 효과가 없었다"면서 "나는 이를 변경시킬 것이라고 국가안보팀에 말했고, 그 이후부터 미국이 양보를 하기 전에 북한은 행동을 변화시켜야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이를 수습하는 역할을 맡겼다면서 라이스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자서전 곳곳에서 드러냈다.
취재:성기홍 특파원(워싱턴), 편집:심지미
부시가 재임 중 북한을 공습 할 수도 있다고 중국에 경고를 했다는 얘기다.
중국은 코웃음 치고 말았다는데...
공습을 했다면?
통일이 됐을까?
지금의 중국이 그 당시는 지금의 중국을 있게 하지도 못 할 낙후된 국가였나?
중국은 죽어도, 절대로 자기네 국경에 미군을 주둔 시킬 수 없다고 하는 극단적 국가인데
그래서 한국전때 그 많은 저들 국민을 희생시켜 가며 참전을 했으며 지금도 저들의 지도자는 정당한 참전이라고 떠드는데...
과연 북한의 공습이 단지 공습으로만 끝났을 것인가?
겁쟁이에 비겁한 모습이라 얘기 할 수 있겠지만
부시가 공습을 한다면 휴전선에 산개된 적들의 장사정포 놀고있을까?
공습이라 해봐야 전면전은 아닐테고 단지 핵개발 하는 주요 종심 타격이었을텐데...
무슨 대책을 세우고 그런 계획을 세웠었던 것일까?
그렇다면 남한의 타격은 염두에 두었다고 얘기 할 수 있는것일까?
미국은 전장에서 멀리 떨어졌다고 맘대로 전쟁을 입안하고 실천 하고자 했지만 결국 피해를 보는 입장은 우리일 뿐이기에
김영삼대통령 때도 저러한 상황을 극구 저지했을 뿐더러 이 후 정권들도 적극 만려했었던 것인데
공습을 적극 지지 하는 무리들은 어떠한 인간들인지...
그러면 통일이라도 당장 된다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싶다.
북한은 여기서 더 이상 잃을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다 잃든지 아니면 대부분을 잃게 된다는 핸디캡 때문에 북한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어 그런 모습을 떨어 내고저
북한을 정도껏 끌어 올리는 노선을 채택한 것이 햇볓 정책이었건만 하나만 보고 둘을 못보는 안목이 잃어버린 10년이니 하는 우를 범하는데
그러면 막바지 벼랑끝 대결로 천안함이 아닌 전 전선의 국지적 도발과 그를 지지하는 중국을 맞닥뜨린다면 어찌 할 것인가?
중국은 바로 우리 코 앞에 있고 미국은 바다 멀리 먼곳에 있으며...
중국은 얼마만큼의 자국민 희생을 각오하는데 미국은 일부분의 미군 희생이 발생하면 반전여론이 들끓는데
더구나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전쟁을 치루는 미국이 우리나라 전쟁 발발시 얼마나 지원을 할 수 있는가?
또한 미국민은 우리나라 전쟁 발발과 엄청난 미군의 희생을 안아줄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을 절실히 해 본 적이 있는가?
월남전때 교훈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당시 참전 미군은 상이용사가 되어 귀국해도 반겨주는 이 하나 없다는괴리감에 얼마나 당혹해 했는가?
미국이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군인을 냉대했던 국가였던가 말이다.
냉정해 질 필요가 있다.
조금더 냉정 해지고
국방력을 튼실히 키우고
북한 뿐만 아닌
어차피 우리는 삼면에 적을 둔 약소국가라는 걸 절실히 느끼고 감내 할 줄 아는 성숙함을 키워 받아들일 줄 알때
당당히 우리의 주장과 우리의 권리를 얘기 할 때 국제적인 말발로 각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힘을 키울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