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코코아군이라는 어린애가 내 블로그에 와 나한테 좌빨이라고 남기고 갔다.
그 사이트를 뒤져보니 올해 군대가는 애란다.
도대체 내가 왜 좌빨인가 모르겠다.
명확히 밝히자면 난 우익쪽에 소속 되어 있는 보수인데 말이다.
유용원의 군사세계라는 곳이 도대체 좌가 뭔지 우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무뇌아에 난독증 환자들의 모임 인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단지 유용원 기자에 대한 실망기사를 카피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허긴 그 사이트 개설자가 유용원 기자이고 그 사이트에서 유용원 기자는 말 그대로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모양인지
그래서 그와 반대되는 글을 올리면 좌빨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모자란 인간...
내가 카피한 글의 댓글에서 보듯이 난 유용원 기자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갖고 있고 좋아하는 는 사람 중의 하나다
단지 그 기자가 그동안에 보아왔던 모습과 다른, 왜 그런 기사를 썼는지 나 또한 반박 기사를 쓴 다른 기자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기에 반대하는 글을 남겼고 또한 병증이라(국민을 이분법적으로 분열시키는 중증)이라는 생각에, 유독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마치 전염병자인양 격리시켜 박멸하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대한 우려의 글을 썼건만 그겻이 좌빨이라는 어뢰로 나를 침몰 시키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BUT!!!!
웃기지 마라.
난 79년 군 입대해 우리나라 격동의 세월을 다 군에서 겪었고
대 간첩작전 3회 참전
국난을 군에서 겪었다 하여 누구에게나 주었던 국난극복기장을 받은 그 시대의 피해자이자 현 시대를 열어온 주역이다.
그런 내가 어린애 한 마디에 꿈뻑이나 할 줄 알았다면 글쎄다?
6.25 참전용사들과, 월남 참전 용사들 그리고 HID출신 용사들과는 발끝에 때 만큼의 용기도 안되겠지만
어린애 한마디에 기죽을 내가 아니다.
단지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모질게도 싫어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는 그들의 시각에서 보면 죄라면 죄가 될 그 한가지 뿐...
하하하!!!
그것도 웃기지 않냐?
잃어버린 10년에 좌빨의 선봉이요 선두주자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선진 강군의 기틀을 마련했으니...
보수우익이라는 현 대통령 정권에서는 군사비를 삭감했고...
그토록 군비확장을 부르짖는 유용원의 군사세계 사이트 사람들이 군사적인 군비 확장으로 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 좌빨로 몰아갈 이유와 타당성이 궁색하지 않는가 말이다.
전 정권의 종속이다?
진짜 좌빨이고 종북이라면 유용원의군사셰계에서 그렇게도 돌을 던지고 싶어하는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군사비 대충 삭감하면 오늘날의 군비가 이뤄졌겠는가?
참! 천안함 사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잘못이라 할까 한마디 더 해두자.
내가 먼저 사과한다. 미안하다.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그토록 염원하는 대양해군과 전략공군을 나도 지지 했으니 정말 미안하다.
나도 좀 말렸으면 이번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마디 보태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알았다.
이젠 유용원기자 뜻대로 대양해군 전략공군 다 포기하고 북의 비대칭 전략 잠수함과 AN2대적할 만한 해,공군력만 키우도록 이 한몸 다바쳐 노력하마.
해군은 북한만을 염두에 둔 서해에 운영할 천안함 급에 대잠수함과 어뢰 추적 및 회피 장치에 전력을 투구하고 공군은 F-50을 개발해 북한만을 상대하면 되지 앟겠나?
일찌감치 그리 노력 했을 것을 참 미안하다.
주병의 중국, 일본 그들이 무슨 상관인가?
중국이 북한을 점령하든 일본이 독도를 점령하든 한반도 반쪽만 지키면 되지 않는가?
오늘 대통령이 대 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러자 즉각 북의 반박성명이 나왔는데
우리가 대북 방송스피커를 설치하면 격파공격을 하겠단다.
참으로 바라던 바 아니던가?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일찌기 피력했던 사람이 있었다.
울고싶었는데 뺨을 때려주는 격이 아닌가?
빨리 설치하자.
그리고 덧 붙인다면
내 아버지 해병대 6기생으로 6.25참전용사시고
내 작은 아버지 HID전신 캘로부대 동키 출신이시고
내 삼 형제 전부 육군 현역 출신이다.
우리 가족에 좌빨이라?
흐흐흐~
더구나 난 간부 출신인데?
군에서 내가 그토록 사랑했던 내새끼들아 제발 이글은 보지 말아라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