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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은 임정이 생기기 전에도 존재 했었습니다

hankookhon 2008. 9. 22. 10:24

 

 

 

 

 

독립군은 임정이 생기기 전에도 이미 소규모 부대 편제로 일제와 대항하는 유격전대 형태로 활약을 했었습니다

가장 대규모 부대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김좌진과 홍범도 장군의 부대 였지요

그러다 임정 수립 후 모두 임정 소속 광복군으로 귀속되게 됩니다...

한때는 좌익 쪽 독립군도 임정 산하에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민족주의와 좌익의 분열로 좌익은 러시아와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으며(특히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독립군이

좌익을 많이 대표 했었습니다) 임정과는 별개로 활동을 했었으며

임정은 중국 장개석 정부(당시 중경 정부)의 도움을 받으며 광복군을 정식 군대로 결성하게 됩니다

장교 양성 사관학교를 만들고...

그러나 초기에 중국 장계석 정부는 작전권을 결코 우리 임정에 주지를 않았으나

결국 우리 임정 단독 작전 지휘권을 찾아 미국 OSS와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 중 광복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이 없고 지원 국가가 스러져가는 장계석 정부밖에 없어 인정을 못받아 그렇지

이미 국내 침공 작전은 시작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기억이 가물해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몇분이 국내 침공 작전 지원을 위해 침투 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순국 하신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제국주의 영국의 식민지 정책 때문에 우리가 독립하면 타 식민지의 독립 요구가 거세질 것을 우려해

미국을 움직여 우리의 독립을 끈질기게 방해합니다.

어떻게 보면 결과론적으로 우리가 힘이없어 나라를 잃었지만

광복 과정에 우리의 독립이 완전하게 이뤄지지 못한 결정적 계기는

영국의 제국주이 정책 탓이 가장 클 수도 있었다고 조심스레 추론을 해봅니다

그렇듯이 너무도 격렬하고 완강히 우리의 독립을 방해 했었고

미국 역시 가쓰라 테프트 밀약에 의한 식민지 정책에서 보듯이

필리핀 등 식민지 정책에 대한 미련이 있어 슬며시 눈 감고 우리의 완전한 자주 독립을 유보하게 됩니다

아무튼 당시 좌익이 임정에서 분리돼 나가지만 않았더라면

더욱 강력한 광복군으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었을 텐데...

광복 후 이데올로기를 하든 헤게모니 쟁탈전을 하든...

먼 안목이 모자랐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김구선생이 그리도 좌우 합작에 공을 들였던 것이고...

또한 당시 좌익에서도 김구선생의 말빨은 먹히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광복을 맞았으며 광복 후 김구선생의 좌우 합작 노력은 계속 이집니다

그러나 이를 못마땅히 여겨온 자유당 정권의 정치군인들 총탄은

민족의 등불이요 대한민국의 든든한 문지기이신

그 김구의 가슴을 꿰뚫어 버리는 비극을 창출하게 됩니다